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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Daily 증시

2019.04.19 오늘의시황 - 셀트리온 삼형제의 급등과 바이오주들의 강세, 코스닥 1.20%상승 마감

by 인생2막은 EnJoY 2019.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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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금)

 

미국증시 : 경기지표 호재, 트럼프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 다우 0.42% 상승 마감

국내증시 : 셀트리온 삼형제의 급등과 바이오주들의 강세, 코스닥 1.20%상승 마감

 

 

1. 뉴욕증시

 

 

"다우지수 0.42%, 나스닥 0.02%, S&P500 0.16% 상승 마감"

 

지난밤 뉴욕증시는 다양한 경기지표 호조와 트럼프 대통령의 특검보고서 불확실성 제거 소식에 주요 3대지수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110.00(0.42%)포인트 상승한 26,559.54포인트로 장을 마감, 나스닥종합지수1.98(0.02%)포인트 상승한 7,998.06포인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4.58(0.16%)포인트 상승한 2,905.03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소비지표와 고용지표 호재와 1분기 실적 발표 밝음"

 

이날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3월 소매 판매는 자동차와 휘발유, 가구, 의류등에 소비자들의 지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월대비 1.6%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18개월만에 최대 증가율이라고 발표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9만6000개 늘며 시장이 예상치인 17만5000개를 크게 웃돌았으며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5000건 감소한 19만2000건으로 집계되면서 고용지표도 증시 상승에 호재가 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세트는 현재까지 1분기 실적을 공개한 S&P500 소속 기업 가운데 78%가 시장 예상치를 초과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러시아 스캔틀 불확실성 제거"

 

2016년 미국 대선시 러시아스캔들에 대한 뮬러특검의 수사보고서에 대해 미국 법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측과 러시아의 공모 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행의 증거가 업고 특검 스스로도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 혐의에 무게를 두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오랜기간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활동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던 이슈가 정리 되었습니다.

 

 

이날 달러가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스캔들 및 사법방해 의혹에 대한 뮬러 특검 보고서에 결정적 증거가 없음으로 판결이 나면서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상승 마감하였으며 국제금값은 달러강세에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WTI)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최종 타결은 5월말 혹은 6월초 전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꽤 잘 진행되고 있다. 여러분은 그것에 관해 곧 듣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무역협상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경제매체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의 5월말 일분 방문을 계기로 미중정상회담이 열리거나 늦으면 6월말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될 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2. 국내증시

 

하루만에 반등 성공한 국내증시, 코스피 0.11%, 코스닥 1.20% 상승

 

어제 하루 외국인과 기관계의 동반 매도세에 큰 하락세를 보였던 국내증시는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셀트리온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2.38(0.11%)포인트 상승한 2,216.15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으며, 코스닥지수는 시총상위 바이오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9.05(1.20%)포인트 상승한 762.57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수급현황기관계와 개인이 각각 315억원, 236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이 581억원을 순매도 하였으며 기관계에서는 금융투자기관은 매도세를 투자신탁과, 연기금, 사모펀드는 매수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코스닥 수급현황으로는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계가 동반 매수세를 보이면서 각각 964억원, 236억원을 순매수 하였으며 개인이 홀로 1,188억원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셀트리온 실적 개선 기대감에 셀트리온 삼형제 급등, 바이오주 외국인 매수세에 동반 상승"

 

지난해 연말부터 부진함을 벋어나지 못하던 셀트리온(7.13%)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큰폭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9.94%), 셀트리온제약(5.16%)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SC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부진했던 4분기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이어 나갈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삼성전자를 매수하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금일 제약,바이오관련주들에 몰리면서 젬백스(10.84%), 메디톡스(4.78%), 삼성바이오로직스(2.92%), 휴젤(2.90%), 바이로메드(1.55%)등도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중국경기 회복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 상승"

 

최근 중국의 인프라 투자와 감세정책을 앞세운 경기부양 정책이 조금씩 효과를 거두면서 중국의 국내총생산 및 산업생산도가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중국 소비관련주중 화장품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3.10%), 리더스코스메틱(5.29%), 한국화장품(4.51%), 잇츠한불(3.61%), 토니모리(9.82%), 코리아나(2.96%)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의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미중무역분쟁이 마무리되어 갈것이라는 기대감에 지난 3월 국내 면세점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서며 앞으로도 중국 소비재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방향성을 보이는 시점까지 보수적인 투자가 필요"

 

금일 국내증시는 이틀 연속 매도세를 보이는 외국인들에 의해 오늘도 상승폭이 제한되었습니다. 이러한 외국인의 매도세는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삼성전자가 방향을 잡지 못한 상황에서 국내 증시의 움직은은 제한적으로 변동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일 삼성전자를 매도한 외국인들이 제약바이오쪽으로 움직이면서 관련종목들이 큰폭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이렇게 일부 테마들의 제한적인 움직임이 지속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일 국내 증시가 하루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장을 마감하였지만 여전히 주요 아시아증시들도 약보함권 움직임을 유지하는 모습이며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내놓고 있지만 이러한 결과치는 과거 시장의 기대가 너무 낮아서 나온 결과로 보입니다.

 

오늘밤 미국증시는 연휴로 휴장을 합니다. 이에 다음주 시장이 어떠한 방향으로 움직임을 보일지 잘 주시한 후 종목 투자를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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