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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Daily 증시

2019.04.02 증시현황 -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강한 반등 불구 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

by 인생2막은 EnJoY 201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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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화)

 

미국증시 :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 PMI지수 개선에 주요3대지수 상승 마감

국내증시 :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강한 반등 불구 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

 

 

1. 뉴욕증시

 

 

지난밤 미국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중 하나인 제조업지표(PMI) 수치가 개선되고 미중무엽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주요 3대지수는 1%대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329.74(1.27%)포인트 상승한 26,258.42포인트로 장을 마감, 나스닥종합지수는 대형기술주(FAANG)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99.59(1.29%)포인트 상승한 7,828.91포인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32.79(1.16%)포인트 상승한 2,867.19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2월 54.2에서 지난달 55.3으로 반등에 성공 하였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인 54.4를 웃도는 수치였으며 경기지표의 호재에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덩달아 0.1%포인트 가량 상승하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였습니다. 중국의 제조업 PMI지수는 당초 시장은 49.6을 기대하였으나 50.8을 기록하면서 4개월만에 50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중국측 류허 부총리와 고위급 협상을 다가오는 3일 진행할 예정이며 4월말까지 무역협상을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중국은 올해 1월부터 적용했던 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유예 조치를 4월 이후까지 연장키로 하였으며 이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을 위한 호재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날 엔화와 파운드화 가치가 소폭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가치는 소폭 하락 하였으며, 최근 증시 강세와 통화완화적 기류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하면서 국제금값은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경기지수 개선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감소되고 증시 강세 속에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국제유가(WTI)도 함께 강세를 보이면서 2%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영국의회는 브렉시트 방안 확정을 위해 4가지 대안을 놓고 의향투표를 실시하였으나 모두 과반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부결되었으며 이에 영국의회는 브렉시트 대안 마련에 다시 한 번 실패하면서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위험을 털어내지 못했습니다.

 

2. 국내증시

 

 

지난밤 미국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면서 국내증시에도 다시 한 번 강한 상승을 기대하였으나 주요 지수는 아시아증시들과 함께 큰 움직임 없이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강한 반등에 성공하면서 8.90(0.41%)포인트 상승한 2,177.18포인트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는 셀트리온제약, 메디톡스등의 시총상위 바이오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2.76(0.37%)포인트 상승한 739.57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수급현황외국인이 어제에 이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2,76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으며, 기관계과 개인이 각각 1,535억원, 1,035억원을 순매도하였으며 기관계에서는 투자신탁과 연기금은 매수세를 금융투자기관에서는 강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수급현황개인이 홀로 455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95억원, 339억원을 순매도 하였으며, 기관계에서는 금융투자기관과 사모펀드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오늘도 인보사 사태의 여파로 어제 하루 하한가로 마감한 코오롱티슈진(-18.43%), 코오롱생명과학(-9.96%)이 큰폭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작년 12월부터 실적 부진과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시장 경쟁 심화로 약세를 면치 못하며 큰폭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셀트리온(4.40%)과 삼성바이오로직스(6.56%)가 오랜만에 강한 반등에 성공하면서 메디톡스(3.05%), 셀트리온헬스케어(1.80%), 셀트리온제약(2.68%)등의 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제약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랜기간 글로벌 경기둔화와 금리동결등의 이슈로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승하지 못했던 하나금융지주(3.86%), KB금융(2.27%), 신한지주(2.40%), 기업은행(1.39%)등의 금융관련주들도 외국인과 기관계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대형기술주들의 강세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의 국내 대형IT주들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소재장비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으며 다음주로 다가오는 한미정상회담의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남북경협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였으며 5G 개통에 대한 기대감에도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지 못한 채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4월 시작과 함께 국내증시는 미국증시의 상승과 함께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나 반도체 시장의 불황과 함께 국내 무역흑자 감소세가 국내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실정이며 중국증시 역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장이 안정화 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사황입니다.

 

이에 4월 증시는 앞서 언급 드린바와 같이 3월과 같이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미정상회담이나 미국의 대형기술주들의 강세 및 5G 출범등의 이슈들은 별개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4/3(수) 미중 고위급 회담 in 워싱턴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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