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3
뉴욕증시 : 추수감사절 휴장
국내증시 : 다음주 큰 이슈들에 눈치보기 장세, 중국증시와 동반 하락마감
1. 뉴욕증시 및 주요 시장지표
지난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하였으며 내일 뉴욕증시는 미국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에 조기폐장할 계획입니다.
2. 국내 증시
오늘도 국내증시는 어제와 같이 눈치보기 약세장(7조원 이하의 거래량)이 이어지면서 중국증시과 함께 동반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는 12.47(-0.60%)포인트 하락한 2,057.48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으며, 코스닥은 9.33(-1.35%)포인트 하락한 683.06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수급현황으로, 금일 코스피는 장초반 외국인의 매도세가 장 후반으로 갈수록 매수세로 전환되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26억원, 924억원을 순매수, 기관계과 1,381억원 순매도하였으며 특히 사모펀드에서 강하게 매도세가 나온 하루였으며, 코스닥은 장초반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 외국인과 기관계가 각각 85억원, 104억원을 순매도하였으며 개인이 홀로 224억원을 순매수 하였습니다.
금일은 Naver와 카카오와 같은 인터넷서비스 관련주들이 오랜만에 강세를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액면분할이후 공매도와 실적하락등의 사유로 30%이상 하락하였던 Naver는 어제 오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DMZ 남북전술도로 연결과 관련하여 대북관련주인 부산산업과 대아티아이등 철도 및 도로 관련 대장주들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부산산업은 장중 24%대까지, 대아티아이는 16%대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금일 약세를 보였으며, 제약,바이오 관련주 역시 대장주들과 함께 조정에 들어가는 모습이였습니다.
다음주 말에는 국내와 세계적으로 큰 이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다가오는 11/30(금)에 기준금리 인상여부를 결정 후 발표할 예정이며 연준에서 FOMC회의록 발표 계획이 있습니다. 국내 가계부채가 1,500조원대로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을 안고 한국은행은 불가피하게 금리를 인상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연준도 예고대로 금리를 인상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시장 분위기를 잘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주석이 다가오는 12/1(토), G20정상회의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최근 두 나라간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온탕과 냉탕을 왔다갔다하는 분위기지만 미국이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일부는 합의하되 전체적인 합의 도출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1/23(금)은 '블랙프라이데이'입니다. 미국의 본격적인 소비시즌이 연말까지 이어집니다. 대외적인 요소들이 최소한 모두의 예상대로만 반영된다면 12월 소폭 반등 예상되며 이 시점에서 무리한 투자 보다는 현금 확보하는 전략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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