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불향 입힌 우대갈비와 이색적인 공간, 제주도 맛집 '몽탄 제주점' (예약, 주차 정보)

짚불향 입힌 우대갈비와
이색적인 공간의
제주도 맛집 '몽탄'

몽탄 제주점 위치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83
● 런던베이글 바로 옆에 있어요!!
● 제주공항 26km (약 40분)
● 함덕해수욕장 4.7km (약 9분)
● 세기알해변 4.1km (약 7분)
● 코난비치(코난해변) 11km (약 14분)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Last Order 20:00
명절(설, 추석) 달일 휴무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매일 아침 9시, 2주일 뒤까지 예약 가능.
현장 접수, 매일 아침 11시 시작
* 현장 접수 시 웨이팅 1시간 이상

주차장
매장 주변 유료 주차장 (바로 앞 위치)
>>  기본 5,000원 / 30분당 2,500원
무료 주차장 (런던베이글과 함께 사용)
매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352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서울과 제주도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몽탄은

전라남도 몽탄면에서 추수 후

마을의 번영을 위해 남은 짚불로

고기를 굽던 문화에 영감을 받아

짚불향을 가득 입힌 우대갈비를

독특하고 이색적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몽탄의 우대갈비는

유기농 볏짚으로 훈연하여

깊고 고소한 향이 인상 적이며

몽탄 제주점은 선사시대 박물관

같은 이색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져

여름 성수기와 주말이면

1시간 이상의 웨이팅은 필수인

제주도 대표 맛집이랍니다.

 

몽탄 제주점을 방문하신다면

반드시 캐치테이블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시길 권장드리며

주차장은 가게 앞 유료주차장 보다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제주도를 여행하며

꼭 가보고 싶었던 몽탄 제주점!!

여름 성수기의 어느 평일날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한 저희 가족은 현장 접수 후

1시간 정도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연락을 받고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반드시!!

캐치테이블을 통해 미리

예약을 권장드립니다~^^

 

 

직원분 안내에 따라 입장한

몽탄 제주점의 내부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선사시대 유물 같은 소품과 돌을 이용하여

이색적이면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으며

식당 중간에서는 짚불향을 입힌

우대갈비가 맛있게 구워지고 있었답니다.

 

자리에 앉은 저희 가족은

이날 우대갈비 3인분과 오겹살 2인분,

그리고 된장찌개와 식사 후

제주 묵은지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정갈하게 차려진 밑반찬과

구수한 냄새가 좋았던 된장찌개가

먼저 세팅이 되었으며

늦은 점심에 배가 고팠던 아이들은

우대갈비가 나오기도 전에

된장찌개에 공깃밥을 한 그릇씩

뚝딱 해치워버렸답니다.

 

개인적으로 새콤한 양파김치와

시원하면서 개운한 맛의 무생채는

밑반찬으로 너무 맘에 들었으며

짜지 않고 구수한 맛이 진한

된장찌개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드디어 나온 우대갈비와 오겹살!!

친절한 직원분이 부위를 설명하고

먼저 오겹살부터 구워 줍니다.

 

오겹살은 짚불향을 입히지 않고

생고기를 그대로 구워줬으며

숙달된 직원분 덕분에 맛있었답니다.

 

 

오겹살을 구운 후

바로 굽기 시작한 우대갈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우대갈비는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4가지 종류의 소스와 함께 먹으니

깊고 구수한 우대갈비 향에

각각의 소스의 조합이 어우러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밑반찬 중 무생채는

그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었으며

개인적으로는 4가지 소스 중

제주산 톳과 와사비로 만든 소스와

무생채를 올려서 먹는 맛이

그중에서 최고였답니다~^^

 

 

우대갈비를 어느 정도 다 먹고

마지막에 구워주는 우대갈비 근막부위!!

꼬들꼬들하면서 고소한 맛이

소주가 생각나는 맛이었으며

우대갈비를 굽고 남은 고기를

들고 가 맛있게 만들어준 볶음밥도

김치볶음밥 고유의 맛과

우대갈비 맛이 더해져 좋았답니다.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우대갈비 그 맛 자체와

이색적인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었던

제주도 웨이팅 맛집 몽탄!!

 

다시 제주도에 여행 와도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