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투어!!
서울여행 필수코스!!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 신무문(북문) 방향 청와대
● 건춘문(동문) 방향 북촌 한옥마을
● 광화문(정문) 방향 광화문광장
입장 가능 시간
11월~2월, 매일 09:00 ~ 17:00
6월~8월, 매일 09:00 ~ 18:30
나머지, 매일 09:00 ~ 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입장료
만 25세 ~ 64세 3,000원
만 24세 이하 청소년 무료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한복을 착용한 자 무료
외국인 만 19세~64세 3,000
주차 요금 (기본 1시간)
소형차 3,000원
중대형차 5,000원
초과요금 10분당 800원
경복궁 해설 투어 (강추!!)
매시간 30분마다 있음.
오디오 해설 3,000원
어느 무더웠던 6월의 일요일,
서울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서울의 4대 궁 중 하나이자
아이들이 꼭 가보고 싶은
서울 여행지 1순위였던
경복궁으로 향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을 통해 입장하였으며
한복을 입을까 고민했지만
너무나도 무더웠던 날씨 탓에
한복은 입지 않았지만
수많은 외국인들과 관광객들은
한껏 한복을 차려입고
경복궁 투어를 즐기고 있었답니다.
광화문을 지나 매표소에 도착!!
아이들은 무료입장이었으며
어른들은 3,000원을 내고
입장권을 발급받았답니다.
그리고 3,000원을 내면
한국어는 물론 4개 국어로
오디오 가이드가 있었으나
직접 경복궁을 가이드하겠다는
첫째 아들의 자신감을 믿고
오디오 가이드 없이 입장하였습니다.
흥례문을 지나 영제교는
왕에게 가기 위해서
꼭 지나가야 하는 곳으로
혓바닥을 내밀고 있는
천록이 우리 민족의
해학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경복궁의 대표 건물인
근정전으로 가는 길은
오직 중앙으로는 임금님만 갈 수 있고
동쪽과 서쪽으로는 신하들이
걸어 들어갈 수 있었으며
품계석에 적힌 직급에 따라
신하들이 서 있었다고 합니다.
근정전 내부는
사극에 봐왔던 왕의 자리를
직접 보니 신기하였으며
근정전 천장의 용은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만 볼 수 있으며
자세히 보면 용의 발가락이
5개가 아닌 7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왕의 집무실이었던 사정전은
근정전과는 다른 느낌이었으며
왕의 자리 뒤편의 그림은
청와대에서 비슷한 그림을 봤다고
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답니다.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 강녕전과
왕비가 거주했던 교태전은
다른 외국의 왕궁들에 비해
화려함은 찾을 수 없고
소박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강녕전과 교태전을 지나
우리 가족의 경복궁 마지막 코스는
커다란 누각과 넓은 연못의
경회루였답니다.
과거 연회를 열거나
사신을 접대하는 곳으로
연산군이 가장 좋아했던 장소이며
경회루는 내부에서
바깥으로 바라볼 때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으며
사전예약 시에는 경회루 내부
입장도 가능하니 참조 바랍니다.
경복궁 내부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존재했으며
무더운 날씨에 잠시 쉴 수 있는
쉼터가 경회루 앞에 있었답니다.
아들이 기와지붕 끝을 가리키며,
"아빠, 저게 바로 어처구니야,
우리가 평소에 어처구니없다~
라고 말할 때 그 어처구니~!!"
라고 설명을 해주네요~^^
너무 더웠던 날씨와
다음 일정 때문에 경복궁
구석구석을 모두 보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우리나라 역사상 유일하게
남아있는 왕궁과 그 역사도 공부하고
그리고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던
경복궁 투어였답니다~^^
경복궁 투어를 마치고
배가 출출하시다면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분식집 풍년쌀농산을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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