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가볼만한곳] 영축총림 통도사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양산 통도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국내 3대 사찰인 양산 통도사

 

 

나들이하기 딱 좋은 5월의 어느날, 저희 가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이자 대한민국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를 방문 하였습니다. 통도사는 낙동강과 동해를 끼고 하늘 높이 치솟은 해발 1,081,의 영축산 남쪽 기슭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사찰로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볍게 산책을 다녀오기에 안성 맞춤인 장소이며 국보 제290호인 대웅전과 금강계단과 다양한 문화유물을 간직한 곳이기에 볼 거리도 다양한 나들이 장소입니다.

 

 

 

통도사는 입구에 주차한 후 걸어서 들어가는 방법과 차를 몰고 내부에 주차하는 방법이 있으며 주차장에서 통도사까지의 산책로도 매우 걷기 좋게 되어 있으며 차로 이동하는 길 역시 창문을 활짝 열고 드라이브하기 안성맞춤의 장소이니 원하시는 스타일대로 통도사에 입장하시면 됩니다.

 

 

통도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통도사를 향하는 길에는 쉽사리 스님들을 만나보실 수가 있으며 계곡에는 사람들이 내려갈 수 없도록 관리를 하여 많은 물고기들을 쉽게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쾌적한 환경에 신이난 저희집 1호기와 2호기들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기 시작하네요..^^

 

 

최근이 비가 오지 않아 계곡이 많이 말라 있을 것을 걱정하였으나 영축산의 깊은 산속에서 부터 흘러 내려오는 계곡물은 너무나도 맑고 풍부한 수량을 보여 주었답니다. 그리고 통도사 주변은 산책로는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름다운 경치들을 자랑하고 있었답니다.

 

 

대한민국 3대 사찰 중 한 곳으로 꼽힐 만큼 통도사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인지라 많은 분들이 방문함에도 불구하고 통도사만의 고즈넉함과 오랜세월의 풍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절이였습니다. 이렇게 오래된 건물들에 수많은 사람들이 왕래를 해도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는 것을 보면 우리 조상님들은 정말 대단하신것 같네요..^^

 

 

그리고 저희 가족은 오늘 점심을 통도사 공양으로~!!! 불자는 아니지만 통도사를 방문하는 모든분들에게 열려있는 곳입니다. 육식을 조아라 하는 저는 큰 기대 없이 먹었는데..고기가 없는 밥도 맛있구나~!!! 라는 걸 오늘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었답니다..ㅋㅋ 나물로만 된 반찬에 밥을 쓱쓱 비벼 먹으니 너무나도 맛나고 든든한 한끼가 되었답니다.

 

한끼 식사를 든든하게 마친 저희 가족은 통도사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안양암으로 향했습니다. 안양암으로 향하는 길에서는 다람쥐들이 뛰어노는 모습들을 쉽게 관찰 할 수가 있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몇 년전만해도 다람쥐들은 찾기 힘들고 청솔모들이 많았는데..청솔모들은 다들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암튼 우거진 숲속을 걸어 도착한 안양암은 잠시 바쁜 일상을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에는 안성맞춤의 장소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와 평온함을 품고 있는 곳이였습니다.

 

 

부산경남, 울산지역에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양산 통도사~!! 템플스테이도 경험하기 좋은 곳이기 다음에 저희집 1호기와 2호기가 조금 더 자란다면 템플스테이도 꼭 한 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즐거운 주말!!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