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과 분위기는 역시 대한민국 최고!! 강릉 테라로사 본사

국내 스페셜티 커피의 원조,
강릉 커피 메카의 시작,
'테라로사'

강원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남강릉 IC 2분 거리)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Last Order 20:30)

 

*스페셜티 커피란?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의

평가를 거쳐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한 등급의 커피를 의미함.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강릉 시내에서 차로 15분 정도

외곽으로 꼬불꼬불한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저 멀리 보이는

붉은색 벽돌로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는

테라로사는 국내 최초로 스페셜티 커피를

대중화시킨 장본인으로

강릉을 우리나라 커피의 메카로

만든 커피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테라로사는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브라질등

13개국 커피 산지에서

직접 엄선한 원두로 만든

스페셜티 커피로 맛과 향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붉은 벽돌 건물과

주변 숲과의 조화로움,

이색적인 내부 인테리어가

많은 사람들을 찾아오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2002년에 커피 로스팅 공장으로 시작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이자

커피 성지로 자리 잡은 테라로사!!

커피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붉은 벽돌로 지은 공장 외관,
넓은 공간, 숲과 어우러진
'테라로사'

전국의 맛집과 카페들을

찾아다니는 블로거로써

옛날부터 꼭 한 번은 와보고 싶었던

강릉 테라로사 본점!!

가족들과 함께 강릉을 여행하면서

드디어 방문할 수 있었답니다.

테라로사 본점의 첫인상은

붉은 벽돌로 지어진 커다란 건물과

주변의 숲이 잘 어우러져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하였으며

높은 층고와 널찍한 테이블,

그리고 커피 향을 머금은

공간이 인상적이었답니다.

 

 

그리고 테라로사 매장과 레스토랑 사이,

그리고 매장 뒤편에 있는 야외 공간은

우거진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싱그러운 녹음과 잘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주었답니다.

평일 오후 3시 즈음에 방문했음에도

테라로사 내부에는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자릴 잡고 있었으며

커피 주문까지는 20분 정도의 웨이팅이

걸렸지만 만족스러웠답니다.

 

피지 서머 블렌드와
카페라떼를 주문한 테라로사

이날 저희 가족이 테라로사에서

주문한 것은 자두의 새콤달콤한 풍미와

청사과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피지 서머 블렌드와

테라로사의 대표 커피 중 하나 인

카페라떼를,

그리고 아이들 우유를 주문하였답니다.

테라로사는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익도

직접 만들어 빵 맛집으로도 유명하지만

아쉽게도 점심을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저희 가족은 음료만 주문하였답니다.

 

 

먼저 저희 와이프가 주문했던 피지 서머 블렌드는

일반적인 커피와는 다른 청량한 느낌이

무더운 여름 날씨와 잘 어울렸으며

이벤트로 드립백까지 받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했던 카페라테는

일반적으로 달달한 라떼맛을 생각하고 주문하였으나

달달한 맛보다 커피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왜 많은 분들이 테라로사의 카페라떼를

찾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이제는 이러한 분위기의 카페와

다양한 종류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커피들도 많아졌지만

그래도 원조 스페셜티와

테라로사만의 그 분위기는

강릉에 있는 본점에서만

오직 경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여행 중 쌓였던 피로도 풀고,

맛있는 커피와 은은한 커피 향이

인상적이었던 테라로사!!

다음에도 강릉으로 여행 온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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