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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Daily 증시

2019.09.16 오늘의시황 - 건설주와 남북경협주 강세에 상승 마감한 국내증시, 원달러 환율은 1,183원대 마감

by 인생2막은 EnJoY 201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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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월)

 

미국증시 :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다우산업지수 8영업일 연속 상승

국내증시 : 코스피는 건설주, 코스닥은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1. 뉴욕증시

 

 

 

ECB 예금금리 인하 + 미중무역협상 기대감

다우산업 0.14% 상승, 나스닥종합 -0.22%, S&P500 -0.07% 하락마감  

 

추석연휴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예금금리 인하등의 호재로 다우산업지수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는 8영업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37.07(0.14%)포인트 상승한 27,219.52포인트로 장을 마감, 나스닥종합지수는  17.75(-0.22%)포인트 하락한 8,176.72포인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는 2.18(-0.07%)포인트 하락한 3,007.39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ECB 예금금리 현행 -0.4%에서 -0.5%로 인하 결정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12일 유로존의 경기하강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예금금리를 인하하고 순자산 매입을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충분히 가깝게 접근할 때까지 현재 수준 또는 더 낮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 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였으며 다가오는 11월1일부터 월 200억 유로 수준의 순자산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1일, 미국 2500억달러 중국 제품 관세 인상 2주연기

12일, 중국 대두, 돼지고기등 미국 농축산물 구매 재개 절차 시작

다음주 중 미중 협상 실무팀 만나기로..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10월1일에서 10월15일로 옮기기로 합의하여 10월부터 2500억달러어치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30%로 올리려던 계획을 중국의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앞두고 2주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중국은 미국의 관세인상 연기에 대하여 환영하며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등 미국 농축산물의 구매 재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다음주 중으로 실무팀이 만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미중무역협상과 관련하여 많은 전문가들이 중간 단계의 합의, 즉 해결 될 수 있는 내용부터 합의를 할 것을 내다보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빅딜을 강조 하였습니다.

 

사우디 주요 석유시설 예멘 반군의 드론 공격을 생산 중단,

사우디 전체 산유량 절반의 생산 차질 생겨, 국제 원유시장의 혼란 예상

 

지난 14일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요 시설이 드론의 공격으로 2곳을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사우디 전체 산유량 절반인 하루 570만 배럴 규모의 원유 생산이 지장을 받게 되었으며 이에 차주 국제유가는 큰폭으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을 공격 배후로 직접 지목하였으며 미국은 에너지 시장에 대한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보장하고 이란이 공격에 책임을 지도록 보장하기 위해 미국의 동맹과 협력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세계원유시장은 현재 재고가 충분해 공급에 차질은 없을 것이며 사우디 당국과 주요 산유국과 수입국과 연락을 통해 대처 할 것이라 언급 하였으나 시장전문가들은 최악의 상황에 대한 두려움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5~10달러까지 상승하고 이에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대만등의 아시아 시장에 영향이 클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2. 국내증시

 

추석연휴 후 첫날 코스피 0.64%, 코스닥 1.30% 상승 마감

 

장초반 약세를 보이던 국내증시는 장후반으로 갈수록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SK가 6% 상승을 보이고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13.02(0.64%)포인트 상승한 2,062.22포인트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헬릭스미스와 같은 바이오 대장주들이 큰폭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남북경협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8.22(1.30%)포인트 상승한 638.59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수급현황은 연기금이 2,771억원, 금융투자기관이 1,983억원을 순매수한 기관계가 1,984억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02억원, 458억원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코스닥 수급현황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5억원, 13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하였으며 기관계가 386억원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금일 시장 상승을 주도한 건설주 및 남북경협주

기술주들은 약세 조정

 

금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통주라 불리우는 건설주들이 바닥을 딛고 상승을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6.08%), 현대건설(6.76%), 한라(6.29%)는 물론이며 남광토건(16.26%), 대우건설(11.99%), 일성건설(10.70%)등이 급등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종목들은 나쁘지 않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증시 하락에 바닥을 보이다 상승을 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지난 추석연휴 중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어느 시점에 만날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이에 오랜기간 조정을 받아 오던 한창(29.65%), 아시아종묘(13.74%), 대평코퍼레이션(13.64%) 좋은사람들(12.90%)등이 큰폭으로 올랐으며 아난티(9.77%), 대아티아이(6.34%), 현대로템(5.84%), 현대엘리베이(4.45%)등 과거 대장주들도 큰 상승세를 보이며 남북경협주들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지난주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SK하이닉스가 조정을 받으면서 일부 기술주들은 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서서히 안정세를 보이는 원달러 환율 1.183.50원/달러로 마감

바닥을 찍었던 우량주들의 강세를 보이며 서서히 반등하는 국내증시

 

금일 국제유가(WTI)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를 찍으면서 국내증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상반기 부터 불안했던 세계증시의 영향으로 바닥을 찍었던 종목들이 서서히 반등세를 보이면서 국내증시는 9월들어 반등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9월부터 우량주들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7영업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9월 한달간 약5% 상승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코스닥 역시 약5%대 상승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 드린바와 같이 국내증시를 불안하게 하였던 외부 요소들이 어느정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증시는 국제유가(WTI)의  영향으로 조금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반등장세를 보일 것이기에 조금은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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