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추천 2탄] 색다른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곳 - 경기도 가을 여행

다양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경기도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만큼 자연의 아름다움을 물론이며 다양한 문화예술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다양한 곳이랍니다. 색다른 가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의 가을 여행지에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여주 강천섬 은행나무길 - 황금빛 은행나무 아래서 즐기는 가을 캠핑 성지

 

사진출처 : 여주시 문화관광

 

여주 강천섬은 평소에도 많은 캠핑족들이 즐겨 찾는 장소 중 하나이지만 가을이 되면 강천섬의 은행나무길이 온통 노오란 빛으로 물들게 됩니다. 탁 트인 넓은 들판, 따스한 가을 햋살 속에 가을의 캠핑을 즐기면서 황금빛 은행나무길을 걷노라면 바쁜 일상을 모두 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에 가을 감성 캠핑 장소의 성지라 불리우는 곳이랍니다. 가볍게 가족 나들이는 물론이며 가족 캠핑도 즐길 수 있는 여주 강천섬에서 노오란 은행나무의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

 

2. 양평 서후리숲 - 다양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숲길을 걷다.

 

사진출처 : 서후리숲 인스타

 

양평 서후리숲은 서울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양평에서 가장 예쁜 숲으로 가을이 되면 피톤치드의 자작나무 숲, 노오란 은행나무 숲, 가을 빛 메타세콰이이어 숲 및 붉은 단풍나무 숲이 조화되어 아름다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입니다.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의 가벼운 트래킹도 즐길 수 있을 뿐더러 펜션에서 숙박도 가능한 곳으로 유유자적한 가을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곳 서후리숲을 추천해 드립니다. 입장료는 7,000원이지만 저~~언혀 아까운 느낌이 들지 않는 곳이니 이번 가을에는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3.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 500년된 은행나무 아래, 두물머리를 바라보는 가을 정취

 

사진출처 : 수종사

 

남양주 운길산 산자락에 위치한 수종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수되는 두물머리를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500년된 은행나무 두 그루의 웅장하고 고즈넉함이 가을을 더욱더 운치있게 만들어 주는 곳이랍니다. 정말이지 두팔을 벌리고 북한강을 내려다보고 있는 500년된 은행나무와 함께 탁 트인 공간에서 가을 단풍의 울긋불긋한 아름다움과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몰머리를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이 시원해 지는 장소랍니다. 500년된 은행나무의 정기와 탁 트인 가을경치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장소입니다~^^

 

 

4. 파주 율곡습지공원 - 오색빛이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만발하는 곳

 

사진출처 : 파평 코스모스축제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오색빛이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코스모스는 가을이 되면 전국 어디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지만 이곳 파주 율곡습지공원의 코스모스 군락지는 다른 지역에 비해 코스모스의 개화 상태도 양호하고 상대적으로 방문객 수가 아직 적기 때문에 가을의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구리 코스모스축제보다 규모는 작지만 매년 열리고 있는 파평코스모스축제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기리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축제의 혼잡함을 피해 가을 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를 여유있게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5. 양주 나리공원 - 천일홍과 핑크뮬리가 아름다운 공원

 

 

양주시의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로 많이 알려진 양주 나리공원은 최근 핑크뮬리 전국 4대 성지로도 널리 알려지면서 서울 근교의 최고의 가을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사랑 받는 곳이 되었답니다. 다가오는 9월21일부터 22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분홍빛 아름다움에 최근 가을에 가장 사랑받는 꽃 중 하나인 핑크뮬리 군락지에서 인생샷을 건지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곳 양주 나리공원으로 가을 여행을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