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수지, 밀양 가볼만한곳 '위양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수지
밀양 가볼 만한 곳, '위양지'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4
● 부산 대동IC 기준, 48km (약 43분)
● 대구 수성IC 기준, 55km (약 57분)
● 울산 울산IC 기준, 68km (약 60분)

별도 입장료 없음.
전용 주차장 있음.

* 봄, 여름, 가을, 겨울 걷기 좋은 곳
* 5월, 이팝나무꽃 피는 시기엔 혼잡
* 400년 넘은 왕버들과 저수지 풍경
* 달의 연인-보보경심 촬영지
* 한국관광공사 선정 여행지

 

 

밀양시에서 조금 더 북쪽으로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위양지는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걷기 좋은 평평한 길이과

저수지 주변의 400년된 왕버들과

각종 나무들이 아름답게 가꾸어져

주말이면 많은분들이 찾아오는

밀양 8경 중 한 곳입니다.

 

위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수지로

5월이면 아름다운 이팝나무 꽃을

감상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들며

가을 단풍 시기 베스트 전국 커플여행지로

선정되어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방문하기 좋은 밀양 여행지랍니다.

 

 

찬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하는

어느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밀양에서 걷기 좋다고 소문난

위양지로 향하였습니다.

 

위양지로 가는 길에는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었으며

한적하고 조용한 도로를 달려

도착한 위양지에는 제법 많은 분들이

위양지에 이미 와계셨답니다.

 

위양지는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못 가운데 5개의 섬과

완재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으며

저수지 둘레길은 1km 정도로

15~20분 정도면 여유롭게

위양지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위양지 주변 둘레길은

길이 완만하고 경사 없어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으며

걷는 도중 잠시 쉴 수 있는

의자와 정자도 준비되어 있었으며

아름다운 위양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위양지 주변을 둘러싼

400년 이상의 왕버들, 그리고

다양한 나무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구경했던 완재정은

5월의 이팝나무 꽃의

아름다운 절경을 없었으나

오래된 이팝나무에 둘러싸인

정자에서 바라보는 위양지 모습도

너무 운치 있어 좋았답니다.

 

 

 

그리고 위양지를 산책하며

만났던 왜가리(??)와 오리가족,

그리고 뱀과 청개구리,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남생이와 같은 거북이류도

만나 볼 수 있어 아이들은

더욱더 즐겁게 산책했답니다.

 

 

위양지는

밀양시에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부산, 대구, 울산에 사시는 분들은

1시간 정도면 방문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주말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랍니다.

 

힘든 일상에 지쳐 있는 분들이라면

위양지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힐링해 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